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효율적인 보험 가입 방법입니다.

우선 보험은 크게 사망을 보장해주는 종신보험과, 생존시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병원비보장 보험, 

연금보험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병원비 보장 보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실손보험을 말합니다.

입원의료비의 8~90%를 보장해주는 실손담보와 암,뇌,심장질환 진단비, 그리고 기타 자잘하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은 특약들을 넣은 보험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보험 증권을 보다 보면 자기는 실손보험인줄 알았는데, 또는 연금 보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사망할때만 보장받을수 있다거나, 

보험료 대비 보장은 턱없이 부족한 상품에 가입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험료가 비싸니 나중에 보장도 많이 받겠지 생각하며 매달 십몇만원씩 보험료를 납부했는데 

막상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봤더니 보상되는건 몇만원...어이없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 이라면 사망보장 당연히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은 내가 살아 있을때 병원비 걱정안하고 치료를 받을수 있고,  

열심히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병원비 보장 보험에 제대로 가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종신보험에 추가로 특약들을 넣어 보장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료가 비싸지거나, 

보장범위가 좁아질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좀더 효율적으로 보험 가입을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에 어떻게 가입해야 좋은걸까요?



1.병원비 보장 보험은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사망 보장 보험은 생명보험사로 분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생명사 상품은 주계약이 일반사망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게 책정됩니다. 

또한 암진단비나 뇌질환 진단비 보장범위나 조건도 손해보험사가 좀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사망보장 보험은 생명보험사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손해보험사에서 보장하는 

사망은 상해,질병 사망이지만 생명보험사 사망은 일반사망으로, 상해, 질병,자살(가입후 2년뒤부터),

실종등 모든 사망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을 폭넓게 대비하실수 있습니다.


2.보장성 보험은 하나의 비용입니다. 소멸성으로 가입하세요.


보험은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나누게 됩니다. 

만기환급형은 보장성 보험료(각 담보별로 정해져 있는 보험료를 합친 금액)외에 따로 적립금을 쌓아 

만기때 환급을 해주게 되는데, 보험사에서는 이 적립금에서도 몇%의 사업비를 떼가며, 

만기인 80세 혹은 100세때 환급을 받게 됩니다. 100세때 환급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3.몇십년뒤 화폐가치를 고려해 부분적으로 만기조절을 하셔서 보험료를 절약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요즘 백세시대라 해서 보험상품도 100세만기, 110세만기 상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장을 받으면 물론 좋지만, 현재 받게 되는 보장금액과 몇십년뒤 받게 되는 보장금액의 화폐가치는 천지차이입니다. 

실손담보는 내가 실제로 지불한 병원비에 8~90%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화폐가치를 따질 필요가 없지만,

암진단비 같은 진단시 얼마가 나오는 정액담보들은 80세만기, 혹은 90세만기로 줄이시고 보험료를 

절약하시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80세만기에서 100세만기로 늘리는데 보험료의 차이는 담보내용에 따라 달라 지지만 대략 1.5만원에서 2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본인이 생각해서 이 차액을 더 넣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는게 좋은지, 아니면 다른곳에 투자를 하는게 좋은지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해,질병입원일당 담보는 보장대비 보험료가 비싼 담보니 활동기안에만 보장 받으실수 있도록

60세만기로 줄이시거나 넣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당 몇만원을 더 받으려고 보험료 몇만원을 매달 더 내시는건 비효율적입니다. 

(일당담보는 설계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차가 심한 담보라 고객분들의 생각도 중요합니다.)


4.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장단점.


갱신형의 장점 - 당장내는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가입후 몇년 안돼 암에 걸리게 됐다면, 내가 낸돈은 얼마 안되는데 보험금 몇천만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큰 장점?이죠.

갱신형의 단점 - 갱신시 얼마까지 보험료가 인상될지 모르며, 계속 보장을 받으려면 만기인 80세, 100세까지 계속 보험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비갱신형의 장점 -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정해진 기간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80세, 100세까지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비갱신형의 단점 - 갱신형보다 보험료가 비쌉니다...

암진단비를 예시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향은, 기본적으로 비갱신형으로 깔고 가시고 추가적인 진단비는

 갱신형으로 저렴하게 가입해 경제활동기 안에 생기는 위험을 집중적으로 대비하시고,

추후 보험료 인상으로 부담이 되실때 해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험인 실손의료비 보험은 현재 전보험사 1년 갱신 상품입니다. 

2~30대 젊은 분들은 현재  월 1만원대의 금액으로 가입하실수 있지만,

추후 몇십년뒤에는 이 실손의료비 보험도 얼마까지 인상될지 모르는 위험이 있습니다.

 인상폭이 너무 커져 보험료의 부담이 생기는 시기가 올수 있으니 따로 위험 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5.보험 가입시 보험사에서 정해 놓은 고지사항만 제대로 지키시기 바랍니다. 



보험은 가입전 병력에 따라 가입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병력이 있었다 해도 고지사항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고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고지사항 내용을 보시고 해당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고지하시고,

괜히 고지사항이 아닌데 고지하시고 보장을 못받는 상황을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지사항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담당설계사에게 말씀하시고 

고지가 제대로 됐는지 체크하시는게 추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1.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은사실이 있습니까?

입원,수술,치료,질병확정진단,질병의심소견,투약 

2.최근 3개월이내에 마약을 사용하거나 혈압강하제,신경안정제,수면제,각성제,진통제등 약물을 상시복용한 사실이 있습니까?

3.최근 1년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해 추가검사(재검사)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4.최근 5년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계속하여 7일이상 치료,계속하여 30일이상 투약

5.최근 5년이내에 아래 11대 질병으로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질병확정진단,치료,입원,수술,투약,11대질병[암,백혈병,고혈압,협심증,심금경색,

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당뇨병,에이즈,직장 또는 항문관련질환,항문농양

6.척추에 손실 또는 변형으로 인한 외관상 신체의 장애가 있습니까?




끝으로 보험은 부자가 되려고 가입하는게 아닌 큰 위험시 병원비로 지출되는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발생 확률은 높지만 발생시 경제적 손실이 적은 위험은 

보험에 의지 하기 보다는 저축으로, 발생확률은 낮지만 발생시 가정의 경제가 흔들리는 위험은 보험으로 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예로 치아 질병은 발생확률은 높지만 타 질병에 비해 경제적인 손실이 적습니다. 

치아보험을 가입 하시는것 보다 저축을 통해 치료 받으시는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충분히 생각해보신후에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매달 통신비,전기세등을 납부 하시는 것 처럼, 

보험도 내재산을 지키는 하나의 수단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거라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수십년간 소중한 돈을 내야 하는 장기 상품이니 

가입전 내가 가입하는 보험이 어떤 상품이며, 무엇을 보장해주며, 내 목적에 맞는 상품인지,


자신의 납입 여력에 맞는 보험료인지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it&wr_id=291353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해외네티즌 "회사에서 만들어 먹은 부대찌개"

해외네티즌이 사무실에서 라면을 넣은 한국식 찌개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모양새로 보아 부대찌개인듯 합니다.^^
 
 


 

Mattc286
우리한테 레시피 좀 알려달라고.
 

ㄴ anasian
부대찌개라고 구글에 찾아봐도 돼. 나도 내가 아는 최대한 알려줄게.
난 양을 대충 재서 넣었거든. 내가 말해주는 건 아마 성인 4~6명 정도가 먹을 수 있을 거야.
고추장 1/4컵, 간장 테이블스푼 2번, 참기름 테이블스푼 2번, 대충 자른 김치 1컵, 설탕 반컵, 자른 양파 1컵, 마늘 4쪽, 라면사리 2개, 파 자른 것 입맛에 맞는만큼 넣어야 돼. 그리고 이건 선택사항들인데, 스팸1캔, 오뎅 1팩, 두부 1팩, 다진 소고기, 삶은 계란, 만두, 치즈, 콩 등 너가 넣고 싶은 것들을 넣으면 돼. 이건 예전 한국 군인들이 미군들에게 받은 재료들을 함께 넣어서 찌개를 끓여 만든거라고 해. 그 당시 한국은 매우 가난해서 미군들에게 도움을 받았었거든. 이제 부대찌개는 사람이 많을 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어.
 

ㄴㄴ tardisrider134
스팸과 고기가 선택사항이라니. 하하하.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꼭 넣어야 된다고. 하지만 레시피 자체는 엄청 맛있을 것 같네.
 

ㄴㄴㄴ anasian
하하하. 선택사항이라기보다는
그러면 저 중에 적어도 세 개는 골라서 넣어야 된다고 말할 걸 그랬나.
 

ㄴㄴㄴ kimchi station
더 맛있는 재료를 넣을수록 더 맛있는 찌개가 나올 것 같은데.
거의 다 먹고 나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밥을 넣고 섞어서 볶아먹으면 정말 맛있어.
 

ㄴㄴㄴㄴ anasian
우린 저거 먹고도 너무 배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어.
하지만 나도 다른 식당에 가면 꼭 밥을 볶아 먹어. 정말 좋아한다고.
 

ㄴㄴㄴ sciphio
맛있어?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ㄴㄴㄴㄴ areumdaunn
한국에 갔을 때 먹어본 적이 있는데, 김치찌개와 맛이 거의 비슷하던데.
 

ㄴㄴㄴㄴ tardirider
나도 먹어보고 싶어. 하지만 저대로 만들어도 그 맛이 날 지 모르겠네.
 

ㄴㄴㄴㄴㄴ ciphio
나도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맛있어야 할텐데.
 

ㄴㄴㄴㄴㄴ Jeremy
내 한국친구가 해줘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꽤 맛있던데.
하지만 저 찌개만 먹으니까 너무 맵고 짰던 기억이 나.
 

Sulianjeo
저 찌개 안에 넣는 건 저 레시피대로 넣을 필요가 없어.
남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도 꽤 맛이 있다고. 저기 있는 그대로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마.
 

Choipbee
내가 한국에 갔을 때 먹은 부대찌개가 생각나게 하네.
지금 먹고 있는 너가 너무 부러워!
 

ㄴ anasian
엄청 맛있어. 이 다음번에는 뭘 먹게 될 지 기대된다고!
 

Highguy92
난 김치가 들어간 음식을 엄청 좋아해. 이것도 먹어보고 싶네.
 

Tloll
여기 미국이야? 이걸 미국의 사무실에서 만들어 먹는 상상을 하기 힘든데?
놀라운 곳이야.
 

ㄴ anasian
하하하. 응 버지니아 남쪽이야. 작은 회사고, 오늘은 4명만 출근했어.
대부분 아시아 음식을 좋아해.
 

ㄴㄴ sctco
다른 문화권의 음식을 회사에 갖고 가는건 좀 조심해야 될 것 같더라고.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꽤 불쾌함을 줄 수 있는 모양이더라고.
게다가 다른 사람들 것까지 가지고 갔는데 거의 아무도 손대지 않을 때 정말 슬프다고.
 

ㄴㄴㄴ anasian
난 다른 문화권의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해.
우리 회사 사람들도 그런 것 같고 말야. 그래서 우린 그런 걱정은 없어.
 

ㄴㄴㄴㄴ sctco
좋은 동료들이네. 나도 한국음식을 좋아해.
한국음식점이 많이 없어서 자주 먹진 못하지만 말야.
 

ㄴㄴㄴ crafeno
난 백인이고 미국에서만 자랐는데, 다른 문화권의 음식을 먹는 걸 매우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편이야.
 

ㄴㄴㄴㄴ sctco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모르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더라고.
 

ㄴㄴㄴㄴㄴ Elcheecho
어떤 사람들은 부페에 가도 자신들이 모르는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다고.
그럴거면 왜 왔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ㄴㄴㄴㄴㄴ crafeno
그러게 말야. 신기하다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는 어떤 음식이나 비슷한데 말이지.
단지 자신이 모르는 외형을 갖고 있다고 먹지 않아.
 

ㄴㄴㄴㄴㄴㄴ sctco
그러고 보니 너의 말이 맞네. 어느 음식이나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한데
결국 자신이 그 음식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거잖아.
 

Goonie
으.. 난 별로 먹고 싶지 않아. 난 매운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거든.
김치도 들어가고 고추장도 들어간다면 난 전혀 먹지 못할 거야.
 

Ghouli
너희 회사 동료들에게 저 찌개를 만들어 주니까 뭐라고 했어?
 

ㄴ anasian
전에도 만들어준 적이 있었어. 저번보다 간장과 설탕을 조금 더 넣어서
저번보다 더 단맛이 나긴 했지만 모두 세 번씩 먹은 걸 보니 꽤 맛있었던 모양이야. 하하하.
 

Ecco romni
너희 회사의 동료들도 모두 아시아계 사람들이야?
 

ㄴ anasian
아니.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야. 그냥 백인들도 있어.
 

Mlou
와우. 정말 맛있어 보인다. 저기 안에 커다란 두부를 넣어서 먹고 싶은데.
너의 동료들이 질투가 나는데?
 

ㄴ anasian
보통 두부를 넣어 먹는데, 저 날은 두부가 없었어.
어묵을 넣어 먹어도 엄청 맛있다고!
 

Everline
사진만 봐도 군침이 나기 시작하네. 정말 맛있겠다.
한국 라면사리도 정말 맛있는데 말야.
 

Jesuz
너무 먹고 싶다. 배가 고파진다고.
 

Chipuha
나도 너희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ㄴ anasian
소프트웨어 개발자야. 마침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말이지.
 

ㄴㄴ chipuha
관심이 생기는데? 프로그래밍하는 거 좋아하거든. 너가 일하는 곳에 가야겠다!
 

Jessie
나 한 입만 먹어봐도 될까?
 

Thepoondocs
그래서, 어떻게 하면 너희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건데?
 

ㄴ anasian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돼! 이제 막 생긴 회사라 월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말이야.
 

ㄴㄴ thepoondocs
저 찌개를 매일 먹을 수 있다면 괜찮아!
 

Refreshing
와.. 추운 날에 저 찌개 먹으면 정말 좋겠는데. 영혼까지 따뜻해질 것 같아.
 

Toomuchkale
부대찌개!! 한국에서 술 마실 때 가장 좋은 음식이었다고.
 

Thelegendary
내 입맛에는 라면을 좀 덜 넣고 찌개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
 

4thedition
나도 부대찌개 엄청 좋아하는데. 하지만 난 간장은 말고 좀 더 맵게 해서 먹는 편을 좋아해.
 

ㄴ anasian
내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 중에 매운 걸 못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맵게 먹을 수가 없어.
 

ㄴ elcontador
간장을 넣으면 매운 맛이 없어지는 거야? 몰랐어. 서로 다른 효과를 내는 줄 알았거든.
 

Wired
너의 동료들이 부러워 지는데? 점심시간이 기다려 지겠어.
 

Myson44
내가 일하는 곳으로 직장을 옮길 생각은 없어?
 
 
Sokurah
정말 훌륭한 점심이네. 내 저녁보다 나은데?


번역기자:제이크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누워서 가는 고속버스 내부.jpg



출처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34&category=3&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4839


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美 네티즌 "LA폭동 당시 한국인들은 자주적 방어를 했었대!"

지난 92년 미국 LA폭동때(코리아타운) 한국 재미교포들의 대응이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들은 얘기로는, 당시 LA교민들중 퇴역장교를 필두로 스스로 군대를 재편성해서 자신들의 상점을 지켜가기 시작했고 그외 한인들도 각잡힌 한국 예비군들의 힘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렇듯 교민들의 자기방어와 군복무중 몸에 익힌 각잡힌 모습이 많은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던져줬다고 하네요. 

아래 글은 올초 올라온 글과 사진인데요.
댓글이 5,000개가 넘고, 최근까지 이 사진이 해외사이트에 나돌아 계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 게시자>
92년 로드니 킹 폭동때, 한국 가게 점장이 LA 경찰이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서
직접 옥상에서 무기를 들고 약탈에 대비했다는걸 알게되었어.
 
 

<댓글>
 

탈퇴한 사용자
그들은 LA경찰이 오지 않을걸 우려한게 아니라,
경찰이 오지 않을걸 ‘알고’있었어. LA경찰은 정말 최악이야.
 
 
ㄴ mylyfeforIU
거기서 수비한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이야.
나는 한국 해병대출신자들이 이들을 조직하고 수비를 이끌었다고 생각해.
그들은 예비군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있었지.
 
 
ㄴ Guy_In_Florida
한국 해병대는 그 무엇보다 강하지. 베트남 경찰과 군은 정말 별로야.
그들은 죄수조차 잡지 못한다구. 나는 한국군 가까이에서 몇 번 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은 정말 드셌어.



arvidcrg
고마워!, 이 뉴스가 더 상위권에 있지 않은게 믿기지 않네.
그들은 경찰로부터 소외당했고, 도망치거나 혹은 맞서 싸워야했지.
경찰은 도시의 한인타운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었고.
 
 
ㄴ bloodmoney
난 한인타운의 커뮤니티 리더가 인터뷰하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 그들은 폭도들이 45분 이내에 한인타운을 약탈할걸 알고있었고, 그는 개인적으로 LA 경찰에 그들의 사업장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지. 그러나 경찰은 도와줄 수 없다고 대답했고, 일단 그 지역에서 대피하는게 좋을거라고 말했지. 그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는 대신에 말야 (이하 정부의 시민 보호에 대한 작성자 의견 생략합니다).
 
 
ㄴ Snooperking
정부는 정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무기를 빼앗아가고, 또 다시 그들을 위험 속에 내버려두겠지.

 

Alfa-joe
그들은 경찰에게 버려졌지. 그러나 이 사건은 LA에 사는 한국인이 얼마나 단결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됐어. 이 폭동은 그들의 커뮤니티를 더 굳건히 합칠 수 있도록 했고, 한국인들은 지금 LA와 캘리포니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있지.
 
 
 ㄴ lord_howe
맞아, 이 사건 이전에는 한국인은 법의 힘을 믿고있었고, 그들이 법을 준수하는 한 경찰은 그들을 보호 해 줄거라고 믿고 있었지. 그들은 LA경찰이 그들을 유색인종으로 생각하고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여겼다는 걸 몰랐었을꺼야.
 
 
ㄴ oh_no_alliens
그렇지 않아. 그때는 전운이 서부와 남부에 감돌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경찰은 그에 대비해야만 했었어. 그들은 비버리 힐즈에 방어선을 막 구축하고 있던 단계였고 그래서 약탈자들은 북쪽으로 방향을 잡은거지.
 
 
 ㄴforeverFun
나는 그들(경찰)이 LA에 사는 백인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서부에 밀집했다는 혐의가 있다는 걸 들은 적이 있어.

 

Crestonfunk
나는 92년도에 LA에 있었어. 막 한인타운을 나와서 La Brea로 이사한 참이었지. 맞아, 경찰은 없었어. Radio Shack(통신장비 브랜드 이름)이 La Brea와 Wilshire 사이에 있었었지. 나는 그 매장의 전면 유리를 통해 뒷골목에 남자 두명과 픽업 트럭이 있는걸 봤는데, 두 남자는 그 가게를 약탈하고 있었어. 다른 남자 한명이 끔찍한 라이플을 들고 망을 보고 있을 때 말이야.
Wilshire 남쪽에는 타이어 스토어가 있었어. 이건 완전히 불길에 휩싸여있었어. 나는 소방차 두대가 나오는걸 봤어. 소방관이 엄청난 불길을 보더니, 그냥 돌아갔어. 짐작컨데 아마 다른 더 중요한 화제가 있었을꺼야. 그 타이어 가게는 이미 끝장났었거든. 타이어가 타면서 내뿜는 연기가 진짜 믿지 못할만큼 심했어.
또, 컴퓨터 가게가 있었는데…(중략, 당시 회상을 이런식으로 계속 하고 있네요)

나는 이 사태때 소방관은 수도없이 봤지. 그러나 경찰은 하나도 못봤어. 심지어 어떤 소방관은 불끄고 나오다가 총에 맞기도 했는데…
 
 
 ㄴ ImagineAllTheKarma
 지난밤에 퍼거슨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ㄴ Travel_in_Time_INC
 내 생각엔 대부분의 경찰이 잘사는 미국인들이 있는 비버리 힐즈같은델 지키고 있었을꺼라고 생각해.

 
 
Medik89
이건 미친짓이야. 이탈리아사람들도1960년대 폭동때 그들의 마을을 지키려고 벨트모어에서 비슷한 행동을 했었지.
 
 
 ㄴ cheekyMunky
 그리고 시카고에 있는 테일러 스트리트에서도, 마틴루터 킹 암살 이후에.
 
 
 ㄴ username156
 그리고 뉴저지의 에즈버리 파크에서도. 1960년도에.
 
 
 ㄴ baymenintown
 그리고 아푸도 퀵 이 마트를 지키기 위해 그랬었지(역자주; 심슨 캐릭터입니다 ㅎㅎ)



VerbalB
당시 저기 있었던 나이 많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부터 이런 얘길 들었어. 모두가 진짜 총을 가질수는 없었데.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비비탄 총이나 다른 장난감총을 가지고 진짜인것처럼 연기했다는거야. 그리고 대부분의 나이드 남자는 군대 훈련을 받지. 아마 그래서 가짜총을 가지고도 진짜총인 것 처럼 보일수도 있었을꺼야.
 
 
 ㄴ Puppysmasher
 한국은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기 때문에 네 말이 맞아.
 
 
 ㄴ BabyBoner
 한국계 미국인인 내 친구 하나는 병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갔었지. 그리고 그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을 때, 출국이 거부되었데. 군대를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야. 근데 그친구는 이미 4년동안 미국 해병대에 있었는데.. 결국 그는 군대를 다시 가지 않기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어.
많약 네가 한국인이고 군대를 가지 않았다면 그리고 한국에 가려고 한다면, 너는 군대에 끌려갈수도 있어.
 
 
 ㄴ infinite012
 이건 네가 한국인 2세라도, 혹은 3세 4세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도시/국가의 가족관계에서 네 가족이 오래전에 이민갔다고 하더라도 네 기록이 무슨이유에선지 지워지지 않아. 혹은 네 할아버지가 아직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거나.
 
 
 ㄴ RRichie09
이거 옳은 정책이 아닌거 같은데 난 이에대해 아는게 없어. 나는 한국인이야.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 내 할머니와 아버지와 어머니는 내가 기억할 수도 없을 만큼 오래 전에 미국으로 이사 와서 시민권을 받았어.
하지만 그건 포인트를 벗어난 관점이야. 나는 미국 시민이고 한국 시민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어. 어떻게 내가 한국 군에 들어가도록 강제할 수 있다는거지? 이건 마치 영국계 미국인 항해사한테 1812년 전쟁에서 자기 조상 국가를 위해 싸우라는것과 마찬가지야.
이런 지랄 같은 상황을 설명할 수 있어? 난 30살이고, 몇 년 안에 내 아들에게 한국을 보여주러 한국에 갈 예정이야.
 
 
 ㄴ brain175
 넌 한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주장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까먹었지만 너는 니가 특별히 시민권 포기를 직접 주장하지 않는 한 한국 시민권을 잃지 않지. 한국은 부모 혈통에 따라 국적을 부여하니까. 나는 반만 한국인인데 나는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어. 아마 혈통은 아버지 쪽을 따라가나봐.
 
 
 ㄴ InternetFree
 네 조상이 한국 빗줄을 가지고 있는 한 너는 한국 시민권을 받게 되는거야. 네가 포기하지 않는한 말이지.
http://en.wikipedia.org/wiki/Jus_sanguinis
http://en.wikipedia.org/wiki/South_Korean_nationality_law
 
 
 ㄴ spungbab
너는 국적을 포기할 필요가 없어. 그건 18세 이전에나 가능한거야.
한국 시민권은 미국관 달라. 양쪽 부모가 한국 시민이어야만 그 자식도 한국 시민이지.
이건 내 형과 친구가 한국에 가려고 했을 때 문제가 됐었어. 형은 결국 한국에 가지 않기로했고 친구는 이년동안 군대를 갔다왔지.
추가: 내 사촌은 18세 이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었어.

(이하 국적논란 생략)

 

Cottperezfox
스타크래프트 2 챔피언을 저기에 보내서 전략을 짜게해!
 
 
 ㄴ HelixHasRisen
Blink Dammit! 니가 해야만 하는건 니가 죽기 직전에 순간이동으로 후퇴하는 것 뿐이야.
 
 
 ㄴ scottperezfox
그래, 넌 그럼 옵저버를 데려오겠지, 내가 고스트를 데리고 니 뒷통수에 EMP를 먹일 때 말이야.

 

StarbuckPirate
나는 이 폭동때 LA에 살고있었지. 그때는 자동차에 경고알람이 장착되기 전이었어. 어떤 사람들은 자기 차 범퍼에 이런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었지. [이 차량 반경 100야드는 한국인 스나이퍼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ㄴ tbmcrowley
 나도 그거 하나만 주라.
 
 
 ㄴ Desigos
한국인 스나이퍼? 나도줘.
 
 
ㄴ ku1185
한국인 스나이퍼 등장이요. 뭐해줄까?
 
 
ㄴ kypkalorian
내 차좀 지켜줘
 
 
ㄴ ku1185
현대차야 아님 기아차야? 만약 둘중에 하나라면, 너는 10년 100k miles동안 한국인 스나이퍼에 의해 보증되.
 
 
ㄴ kypkalorian
현대 엑센튼데 10년 넘었어… 180,000 마일을 탔고말야.
 
 
ㄴ ku1185
좋아, 그럼.. 추가 보증기간을 구매하던가 그렇지 않으면 널 위한 스나이퍼는 없어!
 
 
ㄴ 삭제된 사용자
이건 이 폭동 이후에 생긴 진짜 참신한 스티거였어(역자주; 정말 저런 스티커가 있었나봅니다;)

 
 
Dosequis117
우리 아빠는 이 폭동이 발발했을 때 친구들과 한인타운에 있었지. 전직 무기제작자였던 사람들이 화기들을 구분해주고 지원자를 도와줬어. 그가 말하길 그들은 자기가 본 적 없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데. 그리고 그는 처음 자기가 미국 밖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더군. 그는 한국인들을 도와주고 싶어했어. 그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아무도 약탈당해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야. 왜 범죄는 더 많은 범죄를 만드는거지?
 
 
 ㄴ TheIronMoose
 이건 미국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야. 네 아버지와 스스로 수비한 그들 모두 미국인중에 상당히 우수한 사람들이지.


 

Lucidmike78
내 생각엔 저 가자 마켓 지붕에서 찍은 사진에 나온 사람 중 한명이 내 이웃인거같아. 그는 아내랑 같이 아래층에 살아. 그녀는 피아노 강사야. 나는 그가 샷건을 사용하거나 최소한 소지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었다고 생각해. 믿을 수 없겠지만 폭동 첫날에 우린 학교에 가야 했어. 다음날부턴 학교가 쉬었고 일주일 뒤에 다시 수업이 재개되었지.
 
 
Deedouble
(기사인용)
[스토어 주인인 이씨는 몰려든 군중들을 해체하기 위하여 하늘과 땅에 500라운드의 총알을 쐈다고 말했다. 오직 돌격용 무기만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그 정도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단발 권총이나 라이플로는 습격을 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많은 무기들이 이 기사 때문에 무시당하네
 
 
 ㄴ blazinazn007
 진짜? 난 손쉽게 500라운드의 총알을 한시간 정도에 써버릴 수 있는데? 응, 난 할 수 있어.
 
 
 ㄴ names_are_for_losers
사진에는 다섯 명의 사람들이 있고 사진 찍은 사람까지 총 여섯이 있었겠지. 그럼 볼트액션 라이플로도 한시간에 500라운드는 쏠 수 있다구. 기자는 돌격용 무기에 대해 전혀 모르네 ㅋㅋ
 

 ㄴ Astromachine
그들은 확실히 AK-47 자동화소총과 자동화 머신건, 그리고 돌격용 피스톨을 사용했어.

(이후 무기에 대한 댓글들이 계속 나오네요)




another_sunnyday
“지붕위의 한국인들” 을 소재로 멋진 뮤지컬을 만들 수 있을꺼같은데.



Tonnix
이게 왜 사람들이 총을 가질 권리가 있느냐에 대한 대답이야.



Shanghai1943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미국인이 경찰이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무기를 들고 방어해야한다… 그다지 놀랄만한 일도 아니지.



A_Supreme_Taco
그들은 코리안 타운을 지키지 않았어! 그냥 자신들의 사업장을 지켰을 뿐이지. 코리아 타운은 그때 전체적으로 약탈과 방화에 시달리고 있었다구.

 


Citizen01001011
나는 대학을 LA에서 온 한국 여자와 다녔는데, 맞아, 그 폭동기간동안 그녀는 남자형제들과 그의 사촌 모두 가게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서 총을들고 맞섰다고 말해줬어.  그리고 그들은 성공적으로 방어해냈지.
그런 식의 대항이 필요하다는 게 좀 슬퍼, 하지만 감사해야하지. 그 전략은 성공했으니까.


번역기자:제하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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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4일 목요일

충격 전율 카리스마 폭발 김연아 죽음의 무도







출처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2&sn1=&divpage=32&category=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2150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익플과 크롬의 차이점 ~







출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3&wr_id=298967&page=2

2015년 9월 8일 화요일

쇼핑갈때 여자와 남자의 기분?.gif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3029915&sca=%C0%AF%B8%D3%2F%BF%F4%C0%BD





2015년 8월 23일 일요일